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타히보 전문 브랜드 ㈜엔케이타히보(이하 ‘Nk타히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 제품에 1+1 행사를 실사한다. 이는 기업의 이윤보다 국민 건강이 최우선이란 점이 NK타히보의 기업 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무기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도 소개된 타히보는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등 여러 효능이 있고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많은 학술 자료 및 논문 자료를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타히보의 원산지인 브라질 상파울루 식물학과 교수 ‘루시아 로아만’교수, 긴키대학 생명연구소 ‘아이디 아키라’교수 등 타히보 전문가들은 타히보의 주요 유효성분인 라파콜, 베타-라파콘, NQ-801등은 비수용성이기 때문에 고온(12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끓여야 좋은 유효성분이 추출이 가능하다고 하나같이 설명한다. 다만 이럴 경우 소량의 비타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타히보를 음용하는 목적에 따라서 비타민 손실이 우려된다면 별도의 비타민 섭취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타히보의 음용 목적이 대게는 특정 질병치료나 예방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수의 타히보 전문가 및 석학들이 고온 추출을 권장하는 것이다.
타히보는 원료 또한 선택이 중요하다. 50여 종이 넘는 타히보 나무 중 약용으로 사용되는 타히보 종은 2~3종이며 그중에서 가장 약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타히보는 티붸비아 아벨라네데(Tebebuia Avellanedae:학명),(Ipe-roxo:이뻬-로소)종이며 타히보 나무의 내피 7mm만을 채취하여 원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NK타히보는 브라질산 이빼-로소(Ipe-roxo)종의 타히보만을 엄선하여 원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요즘 입소문을 타고 저가형 타히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 반드시 소비자는 원료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브라질 정부의 허가업체 원료인지, 제조사가 어딘지, 어떤 학명(티붸비아 아벨라네:IPE Roxo)의 타히보 원료인지를 철저히 확인하여야 한다. 간혹 저가의 제품 중에는 실제 약효가 없던지, 타히보 나무를 통째로 추출 가공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기도 한다. 참고로 타히보 원료 정식 수입업체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제품 중 다수 제품이 먹기에 거북하고 잔여물이 많이 남아 음용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구매 시에는 반드시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